파르마 칼초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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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마 칼초 1913 '''
'''Parma Calcio 1913 '''
'''정식 명칭'''
<colcolor=black>Parma Calcio 1913[1] S.r.l.
'''별칭'''
I Crociati (십자군)
Gialloblù (노랑-파랑)
Ducali (공작인)
Gli Emiliani (에밀리아인들)
'''창단'''
1913년 12월 16일
'''소속 리그'''
이탈리아 세리에 A (Serie A)
'''연고지'''
에밀리아로마냐파르마 (Parma)
'''홈 구장'''
스타디오 엔니오 타르디니 (Stadio Ennio Tardini)
(22,359명 수용)
'''구단주'''
크라우스 홀딩스 (Krause Holdings, Inc.)[2]
'''감독'''
로베르토 다베르사 (Roberto D'aversa)
'''주장'''
브루누 아우베스 (Bruno Alves)
'''웹사이트'''

'''영구 결번'''
'''6'''[3]
'''우승 기록'''
'''코파 이탈리아'''
(3회)

1991–92, 1998–99, 2001–02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회)

1999
'''UEFA 컵 위너스컵'''
(1회)

1992-93
'''UEFA 유로파 리그'''
(2회)

1994–95, 1998–99
'''UEFA 슈퍼컵'''
(1회)

1993
'''클럽 기록'''
'''최고 이적료 영입'''
나카타 히데토시 (Hidetoshi Nakata)
(2001년, From AS 로마, 2850만 유로)
'''최고 이적료 방출'''
에르난 크레스포 (Hernan Crespo)
(2001년, To SS 라치오, 5681만 유로)
1. 개요
2. 역사
2.1. 2009-10 시즌
2.2. 2010-11 시즌
2.3. 2011-12 시즌
2.4. 2012-13 시즌
2.5. 2013-14 시즌
2.6. 2014-15 시즌
2.7. 2015-16 시즌
2.8. 2016-17 시즌
2.9. 2017-18 시즌
2.10. 2018-19 시즌
2.11. 2019-20 시즌
2.12. 2020-21 시즌
3. 선수 명단
5. 둘러보기


1. 개요


이탈리아의 프로축구 팀. 그 유명한 세리에 A의 '7공주' 시절의 한 축를 담당했던 클럽 '''파르마 AC'''가[4] 전신으로 21세기 들어 두번의 파산과 강등으로 '''파르마 FC'''시절을 거쳐 현재의 이름에 이르고 있다.
이탈리아 팀들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4부 리그에서 1부 리그까지 논스톱으로 승격한 팀이기도 하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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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마 AC 시절의 엠블럼
파르마 FC 시절의 엠블럼
2013-14 시즌에 사용한 100주년 엠블럼
1913년 7월 27일, 파르마 근교에 태어난 음악가 주세페 베르디의 이름을 따서, 베르디 축구 클럽(Verdi Football Club)으로 탄생하였다. 1968년에는 파르마 AC(Parma Associazione Calcio spa)로 개칭하였다. 1990년대 들어 현지 파르마의 식품 회사 파르마라트(Parmalat)의 칼리스토 탄치가 구단주가 되어 재정지원을 하였고, 1990년 세리에 A 승격에 성공했다. 이후 명장 스칼라 시대(1989-1996)를 중심으로 여러 번 리그 우승 경쟁에 뛰어들고, 국내 및 국제 타이틀을 획득 할 정도의 강호 클럽으로 약진하면서 미라클 파르마라고 불리게 되었다.
그러나 2003년에 파르마 라트가 파산하면서, 클럽은 파산 관재인의 관리 하에 놓여지게 되었다. 2004년에 파르마 FC로 개칭하였다.
그 후, 2005년 전 레알 마드리드 회장 로렌조 산즈가 클럽을 인수하려 했으나 자금 부족이 드러나 인수가 되지않았다. 결국 클럽은 경매에 붙여졌으며 2007년 1월 24일 기라르디에게 양도되게 되었다.
2007-2008 시즌은 19위로 부진하여 세리에 B로 강등되었다. 게다가 마지막 경기에서 패전에 의해 파르마의 서포터들은 세리에 B 강등이 결정되는 동시에 눈앞에서 남의 우승잔치를 치르게 되고 만다.

2.1. 2009-10 시즌


발레리 보지노프, 알레산드로 루카렐리 등을 주축으로 한 스쿼드로 적절한 중위권 이하의 성적을 찍다가 리그 후반기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대약진, 8위로 시즌을 마친다.

2.2. 2010-11 시즌


유벤투스 FC로부터 아마우리, 세바스티안 지오빈코를 데려오는 등 선수단을 좀 갈아엎고 시즌을 상큼하게 시작한다. 그러나 팀의 전체적 기량은 크게 달라지지 않으며 12위로 마무리.

2.3. 2011-12 시즌


승격 이후 가장 처참한 전반기를 보낸다. 지오빈코가 15골을 넣는 등 대활약하고 루카렐리같은 기존 선수들이 그대로임에도 인테르오대영으로 털리는 등 체면을 다 구기고 만다. 그러나 후반기 기적같은 '''8연승''', 후반기 10경기로는 9승 1패를 거두며 8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데 성공한다. 3-1로 인테르에 복수한 건 덤.

2.4. 2012-13 시즌



홈/원정 골키퍼 저지의 모습(...). 임대와서 7골로 쏠쏠하게 써먹은 '''아마우리''', 이샥 벨포딜, 마르코 파롤로, 발데스 등을 영입해 주전으로 잘 써먹는데 성공한다. 특히 아마우리는 10골로 팀내 최다득점자까지. 그러나 또 8르마로 끝나는...가 싶었더니 마지막 무재배 쇼로 9르마로 마무리.

2.5. 2013-14 시즌


돌아온 탕아 안토니오 카사노를 영입했다. 현지 반응은 매우 냉소했으나...우리 카사노가 달라졌어요.
초반기는 또 엄청난 무재배를 포함헤 올해도 중위권이면 다행인 것 같은 스타트였으나 후반기에 또 부스터를 달았다. 2014년 3월 중순경까지 아예 후반기 전체 무패. 물론 리그 1, 2, 3위와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리그 순위 6위로 승격 이후 처음으로 유럽 대회까지 가시권에 들어온 거침없는 질주 중 '''유벤투스'''를 만나 무패가 끊겼다. 그래도 '''17경기''' 무패로 인테르, AC 밀란등 전통의 강호들은 물론 헬라스 베로나, 토리노 FC까지 물리치고 유로파 진출을 확정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는...데 UEFA 자격이 없어 유로파에 참가하지 못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구단주는 곧 취득할 것이라고 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구단주는 피거솟하여 구단을 아주 팔아버리고 축구도 때려치겠다고 하는 상황.. 대타로 토리노 FC가 나가게 되었다.

2.6. 2014-15 시즌


임대생이었던 스켈로토, 가르가노, 조엘 오비는 원소속팀으로 복귀했다. 크리스티안 몰리나로토리노 FC로, 만능 미드필더 마르코 파롤로SS 라치오로 이적했다.
프란체스코 로디(임대)가 왔고 이샥 벨포딜이 1년 만에 리턴했다. 삼프도리아와 마르코 마르키오니-안드레아 코스타의 스왑딜이 있었다. 잔니 무나리는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왓포드로 임대되었다. 아마우리는 토리노로 떠났다. 막판에는 유벤투스로부터 파올로 데 첼리에를 임대영입했고, 여름이적시장 종료 후에는 맥도날드 마리가가 인테르로 떠난지 4년 반 만에 자유계약으로 복귀했다.
전 시즌 유로파권이였던 만큼 아무도 이 구단의 성적을 걱정하지 않았다.. 라이센스 문제는 간단한 문제였기 때문에 파르마는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세리에 개막전에서 승격팀 AC 체세나에게 1:0 패배를 당했고 2라운드 AC 밀란과의 홈경기도 4:5 패배를 당했다. 그리고 조나탕 비아비아니가 밀란으로의 이적 불발 이유가 메디컬테스트 중 심장 이상이 있음이 발견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 이유 때문에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며 지난 시즌 공격의 두 축이었던 파롤로와 비아비아니를 한꺼번에 잃게 되었다.
3라운드 키에보 원정에서 카사노의 2골로 3:2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올렸으나 AS 로마와의 4라운드 홈경기도 1:2로 아깝게 패했다. 그러나 우디네세, 제노아, 아탈란타, 사수올로, 토리노에게 승점 단 1점도 올리지 못하고 6연패와 함께 9경기 21실점으로 수비가 완전히 붕괴되며 최하위로 처지고 말았다. 파올로 데 첼리에의 2골로 경질설이 돌고 있던 마짜리의 인테르를 2:0으로 잡지만 곧바로 유벤투스 원정에서 파르마의 구단 역사상 세리에 A 최다점수차 패배인 7:0 대패를 당했다. 그리고 엠폴리-팔레르모-라치오에게 4연패로 다시 수렁에 빠지며 꼴찌로 추락했다. 12월 9일에는 임금 체불 문제로 승점 1점이 깎였고 기라르디 회장도 2개월 직무정지를 받았다. 얼마 뒤 러시아-키프러스 합작 투자 회사인 다스트라소 홀딩스의 에르미르 코드라에게 매각되었다.
17라운드 피오렌티나전 승리로 전반기 단 3승만 기록한 채 3승1무15패, 승점 9점으로 한 자릿수 승점에 그쳤다. 20라운드 꼴찌더비였던 체세나와의 후반기 첫 경기도 패배했다. 유럽 5대리그 최소승점. 그 원인으로 밝혀진 것은 재정 문제였다. 2015년 1월 26일에는 안토니오 카사노와 임금체불 문제로 계약을 해지했다.
좋지 않은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ATM)와 안디 릴라(PAS 야니나), 실베스트레 바렐라(포르투), 안토니오 노체리노(AC 밀란)를 임대영입했다. 팔레르모로 임대갔던 주하이르 파달이 임대복귀했다. 데 첼리에가 유베로 돌아갔고 가브리엘 팔레타AC 밀란으로 이적했다. 아프리예 아쿠아는 새롭게 삼프도리아로 임대지를 옮겼고 펠리페는 계약을 해지했다.
16강에서 시작한 코파 이탈리아는 칼리아리를 꺾고 8강에 올라갔으나 유벤투스에게 0:1로 패하며 탈락했다.
사실 새 구단주가 부임하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있었으나... 파르마는 파산 직전이였다. 결국 리그 후반기에 들어선 2월, 갑작스레 유로스포트의 보도로 파르마의 해체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반나절만에 레가 세리에에서 공식 성명의 오역에 의한 것이며, 해체는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들려온 소식에 의하면 세금 납부가 불가능해 이탈리아 국세청이 파르마의 구단 버스를 추징했으며, 구단 소속의 선수 및 스탭 전원이 지난 7월부터 급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구장 관리인의 급료 미지급으로 인해 우디네세전이 연기된 상황... 유스 팀 감독인 에르난 크레스포에 의하면, 훈련 시설에 전기가 끊겨 유소년 팀 선수들이 찬물로 샤워를 하고 있으며, 심지어 구단에 돈이 없어 훈련에 먹을 물도 못 사는 형편이라고. 2015년 들어서는 파산 위기 파르마, 유니폼도 선수들이 직접 빤다는 기사까지 뜨는 지경. 동네 조기축구회보다 못한 상황이라 당연히 팀성적도 곤두박질쳐서 압도적인 꼴찌. 사실상 강등이 확정적이다. 당시 승점 삭감에다가 너무 압도적인 최하위 상황이어서 보다 못한 강등권 팀들마저도 일부러 져주자는 분위기가 많았다.
또 이미 구단 버스는 매각됐고 구단 벤치마저 경매에 올라올 정도이다. 하지만 파르마의 주장인 루카렐리는 팀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삼프도리아 구단주인 마시모 페레로 구단주는 파르마의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단돈 1유로에 구단을 사드리며 2월에 새롭게 구단주로 부임한 잠피에트로 마넨티는 '''사기꾼'''이었다. 돈 세탁을 위해 구단을 인수하였던 것.
결국 2015년 3월 19일, 구단 파산이 확정됐다. 잔여 경기는 예정대로 치렀고 유벤투스도 잡아내는 등 어떻게서든 강등을 면하고 인수자를 찾기 위해 몸부림쳤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종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아 세리에 D로 강등(아마추어팀으로 강제전환)+구단명 박탈을 당하게 됐다.[5] 15-16시즌부터 '''파르마 칼치오 1913'''이라는 구단명을 사용하게 되었다.
2015년 7월, 1990년대 파르마를 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던 네비오 스칼라가 회장에 취임했고 파르마의 레전드 수비수였던 루이지 아폴로니가 감독에 선임되었다.
이젠 UEFA컵 포함 우승컵들을 모조리 판매했다는 기사까지 올라왔다.

2.7. 2015-16 시즌


사상 최악의 파산으로 인해 구단명을 박탈당했을 뿐더러 아마추어로 전환되는 수모를 겪은 후 맞는 첫 세리에D 시즌.
세리에D에선 그룹 D-E-F에 배정되었으며 그룹D에서 경기를 하게된다.한편으론 팀의 전설적인 수비수 루카렐리가 잔류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룹D에서 양민학살을 하고있다(...)14승 4무 0패 승점 46점으로 단독1위를 달리고있다.이정도면 리가프로 승격은 가능할것같다.
31라운드 기준으로 22승 9무 0패 승점 75점으로 나름 세리에A 소속이였던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경기 동영상이 유튜브에 많이있으며 세리에D로 강등되었어도 팬들이 꾸준히 응원하는것을 보면 대단하다 보여지기도한다.
28승 10무 0패로 레가 프로로 승격했다.

2.8. 2016-17 시즌


레가 프로 B조에 속해있다.현재 상황으로는 조금더 노력해야 세리에B에 올라올수 있을것같다.
코파 이탈리아에서 피아첸차를 만나 승리했다.이로서 3차예선도 진출했다.
17라운드 기준 13승 4무로 이번에도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무난히 세리에 B 승격이 기대된다.
그러나 리그 최종 성적은 38경기 승점 70점에 그치며 베네치아 FC에 세리에 B로 자동 승격되는 선두를 내주고 2위를 기록하였다. 레가 프로의 승강 플레이오프가 기존 8강전에서 28강전으로 괴악하게 개편되는 바람에 28팀이 와일드카드 한 자리를 놓고 6월 말까지 격돌하게 되는데, 현재(6월 14일 기준) 파르마는 피아첸차와 루체세를 차례로 제치고 플레이오프 4강에 진출한 상태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4강에서 포르데노네를 만나 연장전까지 1:1,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 이제 세리에 B 승격까지 한경기 남았다.
마침내 결승에서 알레산드리아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면서 승격이 확정되었다!

2.9. 2017-18 시즌


08-09시즌 강등 이후 9년만에 맞는 첫 세리에 B 시즌이다.
시즌 극초에는 중위권을 맡다가 11월 20일 현재 리그 2위다. 다만 선두인 바리, 3위 베네치아, 5위 프로시노네와 승점이 1점 차이고 4위인 팔레르모가 한 경기 뒤진 상태로 24점이기 때문에 2위 싸움을 지속적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선수 보강도 알차고 선수진의 주축인 루카렐리가 있어서 동기부여도 잘 되는 것으로 보인다.
2018년 4월 25일, 리그 잔여 5경기만 남겨둔 상황에서 2위를 유지 중이다.
팔레르모와 프로시노네와 함께 승격 경쟁을 펼치고있다.
2018년 5월 18일, 세리에 B 최종전 스페치아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고, 마지막까지 승격 경쟁을 펼치던 프로시노네가 포지아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한 덕분에, 2015년 세리에 D로 강등당한 뒤로, 한번도 쉬지않고 3년만에 세리에 A로 복귀하게 되었다!

2.10. 2018-19 시즌


2018년 7월 23일, 파르마는 승점 5점이 삭감되는 징계를 받았다. 이보다 앞서 파르마의 에마누엘레 칼라리오가 지난 시즌 스페지아 전에서 "적당히 해줘."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가 스페지아 선수들이 제보하는 바람에 승부조작 의뢰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파문이 확산되었다. 연방 대법원은 파르마가 승부조작을 조직적으로 벌이지 않았음을 확인했지만 선수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2018-19 시즌 승점 5점이 삭감되는 징계를 내렸다. 이와 별도로 칼라리오는 2년간 선수 자격 박탈 및 2만 유로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 이에 대해 파르마는 항소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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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일, 알레산드로 루카렐리가 클럽 매니저로 부임했다. 감독의 지시를 선수들에게 전달하고 심판에게 교체 선수를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한다.
2018년 8월 10일, FIGC(Federazione Italiana Giuoco Calcio, 이탈리아 축구 연맹)는 파르마의 항소를 받아들여 '''승점 삭감 징계를 무효화'''하고 벌금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칼라리오의 징계는 2년간 선수 자격 박탈에서 5개월간 선수 자격 박탈로 경감되었다. 세리에A 승격팀으로서 승점 5점 삭감된 채 시즌을 치러야 하는 곤경에 처해있던 파르마로선 한시름 던 셈.
1라운드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2-0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막판 동점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르비뉴의 하드캐리에 힘입어 전반기를 12위로 마치며 최근 승격팀들이 모두 하위권을 전전하던 양상과는 달리 선전하고 있다.
후반기 들어 승격팀으로서의 한계를 보이며 강등권까지 근접했으나 시즌 말에 다시 승점을 챙기며 14위로 승격 첫 시즌, 승격팀 중 유일하게 잔류에 성공했다.[6]

2.11. 2019-20 시즌


제르비뉴의 활약과 더불어 아탈란타에서 임대해온 19살의 쿨루셉스키가 포텐이 터지며 둘의 하드캐리로 전반기를 7위로 마쳤다.
최종순위는 11위.
2020년 8월 23일 로베르토 다베르사 감독이 사임했다. 팀의 비전에 회의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후임은 전 US 레체 감독이었던 파비오 리베라니 감독이다.

2.12. 2020-21 시즌


직전시즌 팀의 에이스였던 데얀 클루셉스키의 임대가 종료되었지만 니스의 주전 미드필더였던 윌랑 시프리앙을 임대로 영입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시프리앙은 부상과 부진으로 제몫을 못해주고 있고, 쿨루셉스키가 빠진 공격진은 전술 문제와[7] 스트라이커 두명이 몇달째 무득점을 기록하며 부진하는 등으로 인해 12월 이후 한달넘게 무승행진을 기록하던 중 결국 1월 7일에 리베라니 감독은 경질되었다.
후임 감독으로는 전임 감독이었던 로베르토 다베르사 감독이 재부임했다.
팀 상태가 좋지 못하다보니 겨울 이적시장에서 분주하게 움직였고, 안드레아 콘티, 마티아 바니, 데니스 만, 조슈아 지르크제이, 그라치아노 펠레등을 데려오며 선수단 보강을 했다.
현재까지 리그 20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2승 7무 11패 승점 13점으로 19위 강등권에 위치해 있고, 14득점으로 리그 최저득점을 기록중이다.

3. 선수 명단




4. 영구결번


'''파르마 칼초 1913 영구결번'''
'''No.6 알레산드로 루카렐리'''
No.12 서포터즈
구단의 12번째 선수인 서포터즈를 위해 구단에서 12번의 영구결번 처리를 결정했다.
10여년 간 팀의 주축으로서 활약하며 팀이 4부리그로 강등당했을 때부터 1부리그로 승격할 때까지 팀과 동고동락했던 알레산드로 루카렐리의 6번도 영구결번 처리되었다.

5. 둘러보기




[1] 기존의 파르마 FC라는 구단명을 박탈당하여 15-16시즌에는 SSD 파르마 칼초 1913이라는 구단명을 사용하였으나 16-17시즌부터 지금의 구단명을 사용하고 있다.[2] 카일 J. 크라우스(Kyle J. Krause)가 이끄는 미국계 편의점 체인 등을 운영하는 회사. 2020년 9월 18일자로 지분의 90%를 매입하면서 새 구단주가 되었다.[3] 2015년 팀이 파산당해 세리에D에서 재창단되었을 때, 1군 선수들이 거의 전부 이적하는 상황에서도 주전 선수로서 유일하게 팀에 남아 파르마를 세리에A로 복귀시킬 때까지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2018년 5월 19일, 그는 그 약속을 지켰다.'''[4] 당시 잔루이지 부폰, 파비오 칸나바로, 릴리앙 튀랑등의 선수들이 뛰고 있었다.[5] 그 덕에 리가 프로로 강등된 것이 확정되었던 브레시아 칼치오는 21위를 마크했음에도 파르마의 세리에 D 강등으로 세리에 B에 잔류하였다.[6] 같이 승격한 엠폴리와 프로시노네는 강등되었다. [7] 리베라니 감독이 주로 사용한 352 투톱 체제는 팀의 공격진들과 전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